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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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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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전화 -마종기 시인 | 물님 | 2012.03.26 | 2174 |
342 | 문태준 - 급체 | 물님 | 2015.06.14 | 2264 |
341 | 안개 속에서 [1] | 요새 | 2010.03.19 | 2267 |
340 |
'손짓사랑' 창간시
![]() | 도도 | 2009.02.03 | 2275 |
339 |
비 내리면(부제:향나무의 꿈) / 이중묵
[4] ![]() | 이중묵 | 2009.01.21 | 2276 |
338 | 감각 | 요새 | 2010.03.21 | 2276 |
337 | 물.1 [3] | 요새 | 2010.07.22 | 2289 |
336 |
차안의 핸드폰
[3] ![]() | 하늘꽃 | 2009.01.13 | 2290 |
335 | 사랑하는 까닭 [3] | 물님 | 2009.09.27 | 2290 |
334 |
섬진강 / 김용택
![]() | 구인회 | 2010.02.18 | 2292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