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9581
  • Today : 772
  • Yesterday : 904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3121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3 밥이 하늘입니다 물님 2010.11.29 3252
152 풀 - 김수영 [1] 물님 2011.12.11 3254
151 희망 [8] 하늘꽃 2008.08.19 3255
150 편지 [5] 하늘꽃 2008.08.13 3259
149 김수영,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1] 물님 2011.10.18 3263
148 한동안 그럴 것이다 물님 2011.05.05 3268
147 원시 -오세영 물님 2012.07.01 3285
146 [1] 샤론(자하) 2012.03.12 3288
145 바람이 바뀌었다 -박노해 물님 2021.08.11 3288
144 어떤바람 [3] 하늘꽃 2008.06.19 3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