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9961
  • Today : 1187
  • Yesterday : 1280


새 봄

2008.04.10 23:23

운영자 조회 수:2976

  새 봄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꽃눈 물님 2022.03.24 1540
62 고독에게 1 요새 2010.03.21 1536
61 멀리 가는 물 [1] 물님 2011.05.24 1531
60 절망은 나무 벤치 위에 앉아 있다. 물님 2021.12.09 1529
59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물님 2016.03.08 1521
58 별 헤는 밤 / 윤동주 file 구인회 2010.02.08 1514
57 먼 바다 file 구인회 2010.01.31 1510
56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따발총 2016.12.25 1504
55 11월 - 배귀선 물님 2016.11.24 1503
54 `그날이 오면 ,,, 심 훈 file 구인회 2010.02.25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