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3
2008.05.20 12:08
뼈와 살만으론
사람이 아니지
뜨거운 피가 돌아야 사람이지
그 피를 흘리고 흘려서
한세상 뒤엎을 수 있다면
이승의 불신과 고뇌
가진 자의 교만과 빈자의 무기력을
부활시킬 수 있다면
인간으로서의 비참함과
부러진 자존심을 일으켜 세울 수만 있다면
아, 그것은 유혹이지
나의 초조함이지
아니, 그리스도의 꿈이지.
요즈음 세상 일어나는 가슴아픈 하나님의 시그날로
새벽재단을 더 신중히 쌓게 하신다
오늘 새벽 내 마음 한구석에서 "오늘은 일어나지 말지?"하지 않는가.
화들짝 놀라 벌떡일어나 교회에 갔다
그리고 돌아와~
나의 하느님이 물에 젖고 있다 시집을 펼쳤다
이시저시 보는중에~
이 위에 시에 눈이 꽃혔다
그리고 한절한절 읽어나가는중에
또 가슴이 벌렁벌렁 뛰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구절
아니,그리스도의 꿈이지!!라는 이곳에서
난 그만 마음속으로 외치게 된다
아래와 같이~
와~
하늘에 뜻이 물시인 땅에 다 이루어 졌구나
할렐루야~
이렇게~ 좋을 수가 없는 날이다
사람이 아니지
뜨거운 피가 돌아야 사람이지
그 피를 흘리고 흘려서
한세상 뒤엎을 수 있다면
이승의 불신과 고뇌
가진 자의 교만과 빈자의 무기력을
부활시킬 수 있다면
인간으로서의 비참함과
부러진 자존심을 일으켜 세울 수만 있다면
아, 그것은 유혹이지
나의 초조함이지
아니, 그리스도의 꿈이지.
요즈음 세상 일어나는 가슴아픈 하나님의 시그날로
새벽재단을 더 신중히 쌓게 하신다
오늘 새벽 내 마음 한구석에서 "오늘은 일어나지 말지?"하지 않는가.
화들짝 놀라 벌떡일어나 교회에 갔다
그리고 돌아와~
나의 하느님이 물에 젖고 있다 시집을 펼쳤다
이시저시 보는중에~
이 위에 시에 눈이 꽃혔다
그리고 한절한절 읽어나가는중에
또 가슴이 벌렁벌렁 뛰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구절
아니,그리스도의 꿈이지!!라는 이곳에서
난 그만 마음속으로 외치게 된다
아래와 같이~
와~
하늘에 뜻이 물시인 땅에 다 이루어 졌구나
할렐루야~
이렇게~ 좋을 수가 없는 날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3 | 세상의 등뼈 | 물님 | 2011.06.13 | 4982 |
92 | 바람이 바뀌었다 -박노해 | 물님 | 2021.08.11 | 4982 |
91 | 당신은 [5] | 하늘꽃 | 2008.09.18 | 4989 |
90 | 달의 기도 | 물님 | 2022.09.19 | 4998 |
89 | 소동파의 시 | 물님 | 2021.12.18 | 5026 |
88 | 톱과 낫 거두기 [3] | 이중묵 | 2009.01.17 | 5031 |
87 | 내 마지막 순간 -타고르 [1] | 구인회 | 2013.07.06 | 5060 |
86 | 곳감 맛 귤 맛 [1] | 물님 | 2011.11.08 | 5067 |
85 | 여물 [4] | 운영자 | 2008.07.21 | 5111 |
84 | 페르샤 시인의 글 | 물님 | 2014.05.02 | 5137 |
얼씨구 ~
시인의 노래에 흥을 자아내는
하늘꽃님의
솜씨
불씨
맘씨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 안에서
늘 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