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당 김시습
2021.01.19 21:31
그림자는 돌아다봤자 외로울 따름이고
갈림길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은 길이 막혔던 탓이고
삶이란 그날그날 주어지는 것이었고
살아생전의 희비애락은 물결 같은 것이었노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 | 뱃속이 환한 사람 | 물님 | 2019.01.23 | 3182 |
22 | 운명 - 도종환 | 물님 | 2017.05.21 | 3179 |
21 | 별의 먼지 - 랭 리아브 [1] | 도도 | 2020.11.23 | 3178 |
20 | 동곡일타(東谷日陀) 스님 열반송 | 물님 | 2019.06.30 | 3177 |
19 | 상사화 | 요새 | 2010.03.15 | 3177 |
18 | 유언장 -박노해 | 물님 | 2020.12.30 | 3175 |
17 | 이스탄불의 어린 사제 | 물님 | 2019.12.18 | 3175 |
16 | 사랑 -괴테 | 물님 | 2019.05.11 | 3174 |
15 | 조문(弔問) | 물님 | 2016.11.24 | 3174 |
14 | 수운 최제우(崔濟愚)의 시 | 물님 | 2020.08.04 | 3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