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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이별1 도도 2011.08.20 1655
82 멀리 가는 물 [1] 물님 2011.05.24 1654
81 폼 잡지 말고 [1] 하늘꽃 2011.06.02 1654
80 내 아비 네 아비 / 이중묵 이중묵 2009.02.04 1653
79 배달 [1] 물님 2009.03.12 1652
78 그리움 [2] file 샤말리 2009.01.12 1650
77 나는 나 I 마에스터 에크하르트 (Master Eckhart) 구인회 2012.07.24 1649
76 호수 -문병란 물님 2012.05.23 1649
75 고독에게 1 요새 2010.03.21 1649
74 석양 대통령 물님 2009.05.13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