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은 꽃길(7.27)
2008.07.28 22:49
![](files/attach/images/63/333/004/skyflower.jpg)
![](files/attach/images/63/333/004/wine.jpg)
이 길은 꽃길
산벚꽃 살포시 웃음짓는 춘삼월
꽃내만 흘리고 숨진 사월 진달래
굽이굽이 재빼기 구름 넘는 층층나무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아! 까시야 ,
그 누구신가 밤꽃 타는 유월 그리움
자기야, 나 기다림의 자귀나무
이 길은 산길
이 길은 꽃길
이 세상 빛으로 부서져 내리다가
빛자루 타고
꽃산 넘어 오신 님
하늘꽃
사 이
포도주
오 누이여
그대는 사금파리
님께서
곱게 버린
피
한 점
sial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95 |
묵 상
![]() | 구인회 | 2008.09.21 | 3177 |
794 |
작은 천국
[5] ![]() | 제로포인트 | 2014.09.16 | 3175 |
793 |
동광원 수도회 합동 추모 예배
![]() | 도도 | 2019.04.08 | 3174 |
792 |
그 낚시꾼은 끝내 죽고 말았다!!
[1] ![]() | 구인회 | 2013.06.29 | 3173 |
791 | 해질녘 불재(2) | 진이 | 2010.12.21 | 3171 |
790 | 하아얀눈이 아름다워 소나무가된 용 | 비밀 | 2009.03.03 | 3171 |
789 |
부부를 위한 데카그램 수련
![]() | 도도 | 2019.01.22 | 3170 |
788 |
옥정호 복음서를 읽다
![]() | 도도 | 2019.01.06 | 3169 |
아름다운 시간들이 다시금 생생히 떠오릅니다.
사랑과 지혜가 가득한 님, 님인해 진달래동산이
더더욱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