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871
  • Today : 608
  • Yesterday : 924


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물님 조회 수:2592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 이홍섭, 「한계령」 물님 2012.06.21 2478
202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file 하늘꽃 2010.03.06 2479
201 흰 구름 [1] 요새 2010.07.06 2480
200 보고 싶다는 말은 물님 2012.06.04 2480
199 포도가 저 혼자 file 요새 2010.07.18 2482
198 매미 -이병창 [1] file 하늘꽃 2007.08.29 2483
197 바닷가에서 요새 2010.07.21 2483
196 나는 배웠다 / 샤를르 드 푸코 [1] file 구인회 2010.07.27 2483
195 어떤바람 [2] 제로포인트 2016.04.04 2483
194 나는 나날이 운영자 2008.06.18 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