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당 김시습
2021.01.19 21:31
그림자는 돌아다봤자 외로울 따름이고
갈림길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은 길이 막혔던 탓이고
삶이란 그날그날 주어지는 것이었고
살아생전의 희비애락은 물결 같은 것이었노라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3 | 나무에 깃들여 | 물님 | 2016.09.29 | 3139 |
| 22 | 수운 최제우(崔濟愚)의 시 | 물님 | 2020.08.04 | 3137 |
| 21 | 동곡일타(東谷日陀) 스님 열반송 | 물님 | 2019.06.30 | 3135 |
| 20 |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1] | 물님 | 2018.03.31 | 3135 |
| 19 | 부모로서 해줄 단 세가지 | 물님 | 2018.05.09 | 3134 |
| 18 | 서성인다 - 박노해 | 물님 | 2017.09.19 | 3134 |
| 17 |
별의 먼지 - 랭 리아브
[1]  | 도도 | 2020.11.23 | 3133 |
| 16 | 유언장 -박노해 | 물님 | 2020.12.30 | 3132 |
| 15 | 까미유 끌로델의 詩 | 구인회 | 2020.05.10 | 3131 |
| 14 | 조문(弔問) | 물님 | 2016.11.24 | 3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