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8694
  • Today : 642
  • Yesterday : 993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3700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3 봄 눈 / 물 [2] 하늘꽃 2008.02.22 3589
122 거룩한 바보처럼 물님 2016.12.22 3586
121 서정주, 「푸르른 날」 물님 2012.09.04 3582
120 그대는 웃으려나 /함석헌 구인회 2012.10.27 3579
119 민들레 [2] 운영자 2008.11.19 3579
118 가졌습니다 하늘꽃 2008.01.08 3577
117 산수유 댓글 file 심영자 2008.03.29 3574
116 분수 -물님시 [1] file 하늘꽃 2007.08.29 3573
115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물님 2012.04.24 3572
114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하늘꽃 2008.08.15 3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