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엔
2010.12.14 00:04
이런 날엔
/신 영
나, 이런 날엔 아무런 약속 없이 보고 싶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길 걷다 어느 가로등 불빛 가 하늘 눈 흐르는 그 자리 멈칫, 고개 돌려 바라보듯 내 등 뒤 걸어올 그 임 나, 만나고 싶다 2003 /하늘.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 | 봅볕 아래에서 [1] | 지혜 | 2012.04.27 | 2185 |
59 |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 지혜 | 2011.10.23 | 2181 |
58 | 바다에게 [2] | 지혜 | 2011.08.15 | 2181 |
57 | 설고 설었다 [2] | 지혜 | 2011.09.16 | 2180 |
56 | 첫눈 앞에서 [2] | 지혜 | 2012.12.17 | 2179 |
55 | 맴맴 | 지혜 | 2011.10.22 | 2175 |
54 | 불면도 호사다 [1] | 지혜 | 2011.09.08 | 2172 |
53 | 침을 맞으며 | 지혜 | 2011.11.03 | 2171 |
52 | 겨울 금강 [1] | 지혜 | 2012.12.24 | 2170 |
51 |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 지혜 | 2011.08.27 | 2170 |
늘 사람들과 같이 있어도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지요
그리움과 간절함이 묻어나는 시
잘 읽었습니다.
행복하세요 ^^ 구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