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838
  • Today : 29
  • Yesterday : 904


손자일기 3

2012.02.23 14:14

지혜 조회 수:3243

손자일기 3

 

 

배앓이를 하다가

바지에 응가를 하고서

여우웃음으로 뒤를 씻어낸다

 

아직 말이 짧아도

미안한 줄을 아는 어린 것, 

 

'괜찮아요'

'할머니가 목욕하고 옷 갈아 입혀 줄게'

 

염치를 아는 놈은 뒤가 구리지 않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3221
89 칠월의 바람 [1] file 물님 2012.07.13 3220
88 사랑은 그렇다 [2] 지혜 2011.08.13 3220
87 못 하나만 뽑으면 지혜 2012.04.01 3218
86 최강 무기 [1] 지혜 2011.12.06 3216
85 그 꿈 [1] 물님 2013.03.05 3206
84 그래 공이구나 지혜 2011.07.27 3206
83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물님 2012.08.16 3203
82 씨앗의 힘 [2] 지혜 2011.10.12 3203
81 가을 편지 [1] 지혜 2011.09.19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