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627
  • Today : 722
  • Yesterday : 1175


겨울 금강

2012.12.24 14:26

지혜 조회 수:2968 추천:1

겨울 금

 

                                             

없는 문 빗장 풀고 담장도 누웠더라

더는 잡을 게 없어 놓을 것 없더란다

언 뱃속 생명 누리에 동장군의 술래여

 

침묵의 소리 듣고 제 눈을 닫았더라

피래미 가물치랑 낚시찌 재워두고

자리 그 자리에서 뛰어노는 음보音譜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구절초 메시지 [1] 지혜 2011.10.18 3105
49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지혜 2011.08.22 3098
48 불면도 호사다 [1] 지혜 2011.09.08 3096
47 동면 걷기 [1] 지혜 2013.01.21 3091
46 [2] 도도 2012.03.09 3087
45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지혜 2011.11.12 3087
44 사과 [1] 지혜 2011.10.08 3083
43 두통 [2] 지혜 2011.09.20 3082
42 냉혈에서 온혈로 [1] 지혜 2011.09.14 3082
41 어떤 약속 지혜 2012.05.24 3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