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6295
  • Today : 366
  • Yesterday : 991


진달래교회 기독교동광원수도회 집회

2018.08.16 20:13

도도 조회 수:2064

20180813-15


 "날마다 땅 파고 김매며 농사 짓는 그 일이 동광원의 일상이다.

땅 파는소리가 기도요 김매는 일이 수도하는 것으로

수도와 노동이 다른 것이 아니다.

수도와 일상의 일이 둘이 아니요 하나이다.

이처럼 농사와 수도가 둘이 아닌 무별의 세계,

누가 찾아오건 구별하지 않고 무심히 맞아주는 평등의 세계,

질그릇 같은 그속에 담긴 깊은 무미의 맛을 얼마나 알까.

동광원의 무미의 맛, 본래의 맛없는 맛에서 그 담백함과 깨끗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여기 이현필의 질그릇같이 투박하고 소박한 고백의 글, 

기도의 글과 말씀을 모았다."


 - 심중식님의 <맨발의 사랑 이현필의 삶과 신앙> 머리말에서



꾸미기_20180814_073635.jpg


꾸미기_20180814_163730.jpg


꾸미기_20180814_063426.jpg


꾸미기_20180814_06142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 그리스도 의식으로 깨어나는 날 [1] 도도 2015.04.08 2074
282 지정환 신부님과 재활의집 [1] file 도도 2019.04.16 2073
281 불재 어성초 file 도도 2018.09.29 2073
280 귀신사 봉축 법요식 풍경 file 도도 2018.05.24 2073
279 석은(碩隱) 김용근 장로님을 추모하다 file 도도 2019.05.18 2072
278 진달래 점심 초대 file 도도 2018.12.10 2072
277 사도행전 3장 file 도도 2019.02.13 2071
276 동광원의 봄 file 도도 2016.04.04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