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약비를 주신다...
2018.05.02 18:21
온종일 약비를 주신다.
어제는 블루베리 나무에
부추와 방풍나물에 물을 주었는데
하늘에서 분무기를 쏘아주시면
그걸로 인간의 수고는 끝이다.
옷장을 정리했다.
봄옷과 여름옷까지 죄다 꺼내놓고
겨울옷은 죄다 집어넣고
세탁기 돌릴 건 돌리고
의류수거함에 갈 것과
알뜰시장에 내놓을 것을 구분하여
정리했다.
인생사 정리할 게 많지만
하늘이 부르면 예하고 간다.
일단 오늘은 이만큼
안과 밖 모두
다, 개운하다.
어제는 블루베리 나무에
부추와 방풍나물에 물을 주었는데
하늘에서 분무기를 쏘아주시면
그걸로 인간의 수고는 끝이다.
옷장을 정리했다.
봄옷과 여름옷까지 죄다 꺼내놓고
겨울옷은 죄다 집어넣고
세탁기 돌릴 건 돌리고
의류수거함에 갈 것과
알뜰시장에 내놓을 것을 구분하여
정리했다.
인생사 정리할 게 많지만
하늘이 부르면 예하고 간다.
일단 오늘은 이만큼
안과 밖 모두
다, 개운하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4 | Guest | 방문자 | 2008.07.01 | 1273 |
93 | 수선화온기가 그대인가... | 도도 | 2012.04.01 | 1272 |
92 | Guest | 구인회 | 2008.11.25 | 1272 |
91 | Guest | 하늘꽃 | 2008.10.01 | 1272 |
90 | 그대를 꼬옥 허깅했던... | 물님 | 2012.01.10 | 1271 |
89 | Guest | 구인회 | 2008.09.04 | 1271 |
88 | Guest | 하늘꽃 | 2008.08.13 | 1271 |
87 | Guest | 구인회 | 2008.05.09 | 1271 |
86 | Guest | 관계 | 2008.07.01 | 1270 |
85 | Guest | 도도 | 2008.06.21 | 1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