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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 절망은 나무 벤치 위에 앉아 있다. 물님 2021.12.09 3595
312 톱과 낫 거두기 [3] file 이중묵 2009.01.17 3587
311 유혹 [3] 하늘꽃 2008.04.23 3578
310 가람 이병기 -난초- 물님 2013.06.04 3573
309 자리 [2] 물님 2013.01.31 3565
308 짧은 전화 긴 여운 - 오리지날 버전으로 [3] 도도 2009.09.28 3530
307 사랑하는 별하나 [1] 불새 2009.09.24 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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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꽃자리 물님 2013.02.14 3518
304 sahaja님의 '불재'를 읽다가... [3] 포도주 2008.05.23 3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