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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배달 [1] 물님 2009.03.12 1646
82 그리움 [2] file 샤말리 2009.01.12 1645
81 행복 요새 2010.07.20 1643
80 나는 나 I 마에스터 에크하르트 (Master Eckhart) 구인회 2012.07.24 1642
79 멀리 가는 물 [1] 물님 2011.05.24 1641
78 물.1 [3] 요새 2010.07.22 1641
77 석양 대통령 물님 2009.05.13 1640
76 시인의 말 [1] file 하늘꽃 2009.01.17 1640
75 독일 발도로프학교 아침 낭송의 시 물님 2009.04.16 1639
74 이별1 도도 2011.08.20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