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2892
  • Today : 490
  • Yesterday : 874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3444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어디 숨었냐, 사십마넌 물님 2009.08.31 3352
252 초파일에 [2] file 도도 2009.05.02 3347
251 풀 - 김수영 [1] 물님 2011.12.11 3345
250 내 아비 네 아비 / 이중묵 이중묵 2009.02.04 3345
249 밥이 하늘입니다 물님 2010.11.29 3343
248 바닷가에서 요새 2010.07.21 3341
247 희망 [8] 하늘꽃 2008.08.19 3341
246 설 밑 무주시장 / 이중묵 이중묵 2009.03.03 3339
245 석양 대통령 물님 2009.05.13 3332
244 "되어보기" 를 가르쳐 주는 시(3차 심화과정 중) [4] 포도주 2008.08.11 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