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5790
  • Today : 860
  • Yesterday : 1451


꽃자리

2013.02.14 09:20

물님 조회 수:2261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 아침에 쓰는 일기.3 [2] 하늘꽃 2008.05.20 2244
92 세가지의 영혼, 세가지의 기도 [2] 물님 2009.07.02 2246
91 그 꽃 [1] 물님 2009.11.22 2247
90 박재삼, 「가난의 골목에서는 [2] 물님 2013.01.23 2253
» 꽃자리 물님 2013.02.14 2261
88 기도 [6] file 새봄 2008.03.31 2264
87 톱과 낫 거두기 [3] file 이중묵 2009.01.17 2274
86 ㅁ, ㅂ, ㅍ [3] 하늘꽃 2007.12.29 2278
85 램프와 빵 물님 2014.02.10 2293
84 고독 [4] file sahaja 2008.05.18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