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730
  • Today : 1236
  • Yesterday : 1268


똥의 고독

2011.09.02 08:01

지혜 조회 수:1814

똥의 고독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너는

네 그리움에

베어서 울고

나는

네 눈물로

베어서 운다

아무도

닦아 줄 수 없다

뚝뚝 떨어지다가

줄줄 흘리는

네 그리움의

누구도

대신 누워 줄 수 없다

내 지독한 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 환절기 [1] 지혜 2011.08.21 1846
19 마늘을 보다 지혜 2011.12.01 1845
18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지혜 2011.10.24 1845
17 처서 [1] 지혜 2011.08.25 1839
16 엿보기, 미리 보기 [1] 지혜 2011.09.25 1838
15 내 유년의 가르침은 [1] 물님 2011.11.23 1836
14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1835
13 손자 [1] 지혜 2011.10.13 1835
12 소나무 앞에서 [1] 지혜 2011.08.17 1835
11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