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9012
  • Today : 960
  • Yesterday : 993








새 봄
                                                               이병창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나도 어머니처럼 - 박노해 물님 2019.05.13 3039
32 `그날이 오면 ,,, 심 훈 file 구인회 2010.02.25 3035
31 자작나무 file 물님 2020.10.24 3029
30 사랑 -괴테 물님 2019.05.11 3025
29 서성인다 - 박노해 물님 2017.09.19 3025
28 비밀 - 박노해 물님 2016.11.12 3023
27 나무에 깃들여 물님 2016.09.29 3023
26 다시는 헤여지지 맙시다/ 오영재 계관시인(북한) [1] file 구인회 2018.04.29 3022
25 조문(弔問) 물님 2016.11.24 3021
24 가을 몸 물님 2017.11.02 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