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2010.03.19 06:58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3 | 가을 저녁의 시 [1] | 물님 | 2010.11.18 | 2515 |
202 | 원시 -오세영 | 물님 | 2012.07.01 | 2517 |
201 | 보고 싶다는 말은 | 물님 | 2012.06.04 | 2519 |
200 | 숯덩이가 저 혼자 [2] | 요새 | 2010.02.04 | 2521 |
199 | 어떤 타이름 | 하늘꽃 | 2008.07.01 | 2522 |
198 |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 하늘꽃 | 2010.03.06 | 2523 |
197 | 꽃 -김춘수 | 물님 | 2012.07.24 | 2531 |
196 | 꿈 길에서 1 | 요새 | 2010.03.15 | 2535 |
195 | 어떤바람 [2] | 제로포인트 | 2016.04.04 | 2535 |
194 | 불 [5] | 하늘꽃 | 2008.11.17 | 2536 |
우리는 그 사랑 보다
더 큰 사랑을 향해 길 떠나야 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