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풍경
2011.09.15 18:24
새벽 풍경
헝크러진 머리
곱게 빗질 했으리
떠돌아 다닌 말들도
붓기가 빠졌으리
어둠을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새벽
싫은 사람
좋은 사람
끼어줄 수 없으리
차를 마시지 않아도
나즉 나즉
홀로 깊어드는 마음이리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50 | 새벽하늘 [2] | 요새 | 2010.03.30 | 3239 |
| 249 | 그리움 [1] | 요새 | 2010.04.01 | 3341 |
| 248 | 봉우리 -텐러버에게 [3] | 물님 | 2010.04.06 | 3375 |
| 247 | 구름은 | 요새 | 2010.04.06 | 2787 |
| 246 | 눈물 [2] | 요새 | 2010.04.22 | 3191 |
| 245 | 낙화 (落花 ) | 에덴 | 2010.04.22 | 2912 |
| 244 | 친정엄마 | 에덴 | 2010.04.22 | 3141 |
| 243 | 기다림 | 에덴 | 2010.04.22 | 2698 |
| 242 | 道峰에 오르며 | 에덴 | 2010.04.22 | 3400 |
| 241 | 영혼에게 [1] | 에덴 | 2010.04.22 | 3361 |
"홀로 깊어 드는 마음" 의 풍광이 잔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