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노을
2011.09.21 07:00
새벽 노을
어둠이
빛으로 변한다
누눈가를 그리며
자기를 뜨겁게 사르면
그가 되는 것이다
비록
어둠였을지라도
빛이 되는 것이다
개벽은
태양을 죽어라 기다리다
그 뜨거움에
자기를 던지는 것이다
제 안의 지성소를
여는 시간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0 |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 지혜 | 2011.07.21 | 2785 |
139 | 손자일기 3 [1] | 지혜 | 2012.02.23 | 2783 |
138 |
칠월의 바람
[1] ![]() | 물님 | 2012.07.13 | 2781 |
137 | 달떴네 [4] | 솟는 샘 | 2013.10.22 | 2780 |
136 | 노을 생각 | 지혜 | 2011.11.04 | 2780 |
135 | 수박 [1] | 지혜 | 2011.08.10 | 2778 |
134 | 둥지를 버린 새로부터 [1] | 지혜 | 2012.08.17 | 2774 |
133 | 삶의 자전거타기 [1] | 지혜 | 2011.07.31 | 2771 |
132 | 그대의 하늘을 열어야지 [1] | 지혜 | 2011.10.06 | 2770 |
131 | 여름 나기 [1] | 지혜 | 2012.08.14 | 2769 |
지성소를 여는
지혜님의 북소리
어둠을 깨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