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진 아침
2011.10.11 09:49
닫혀진 아침
어둠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나에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거대한 양 극의 뿌리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안개로 닫힌 아침여도
눈 먼 나를
태양이 데리러 오리라는 것
그 것만 알겠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0 | 8월의 코스모스 [1] | 지혜 | 2011.08.12 | 2699 |
179 | 벼 - 물 [1] | 물님 | 2011.12.24 | 2700 |
178 | 바람은 [2] | 지혜 | 2011.12.17 | 2704 |
177 | 내 안의 나 ,나, 나 [1] | 지혜 | 2011.07.30 | 2705 |
176 | 관계 [2] | 지혜 | 2011.08.31 | 2709 |
175 | 모악산 산골물 [1] | 도도 | 2012.02.27 | 2714 |
174 | 차례상 [2] | 지혜 | 2012.10.03 | 2714 |
173 | 술이 부는 피리 [1] | 지혜 | 2011.08.27 | 2716 |
172 |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 지혜 | 2011.10.23 | 2719 |
171 | 수레 | 지혜 | 2012.08.23 | 2719 |
그 만큼 아시면 많이 아는 거에요 ㅎㅎ
툭 터져 나오는 꼬투리처럼
툭 튀어 나오는 시가
이제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