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2021.10.19 08:02
가을이구나, 빌어먹을 가을,
우리의 정신을 고문하는,
우리를 무한 쓸쓸함으로 고문하는,
가을, 원수 같은,
나는 너에게 살의를 느낀다.
가을 원수 같은,
-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요소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3 | 꽃 -김춘수 | 물님 | 2012.07.24 | 2181 |
192 | 절망은 나무 벤치 위에 앉아 있다. | 물님 | 2021.12.09 | 2184 |
191 | 희망가 | 물님 | 2013.01.08 | 2185 |
190 | 고향 -정지용 | 물님 | 2011.02.01 | 2186 |
189 |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 물님 | 2012.04.07 | 2186 |
188 | 무주 겨울 / 이중묵 [2] | 이중묵 | 2009.02.26 | 2189 |
187 | '차를 마셔요, 우리' - 이해인 | 물님 | 2011.04.21 | 2189 |
186 | 3분간의 호수 - 서동욱 | 물님 | 2012.05.23 | 2189 |
185 |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 하늘꽃 | 2008.08.15 | 2192 |
184 | 웅포에서 | 요새 | 2010.12.05 | 2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