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765
  • Today : 532
  • Yesterday : 831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3524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 가지 않은 길 요새 2010.03.19 3169
262 전라도길 구인회 2010.01.26 3171
261 확신 [2] 이상호 2008.08.03 3172
260 경북군위 인각사 초청 시낭송 file 운영자 2007.08.19 3178
259 벼 - 이 성부 [1] 물님 2011.10.03 3179
258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하늘꽃 2008.02.06 3181
257 사철가 [1] 물님 2009.03.16 3181
256 꽃 -김춘수 물님 2012.07.24 3181
255 순암 안정복의 시 물님 2015.02.17 3182
254 Looking for blue bird.... [3] file 이규진 2009.06.26 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