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952
  • Today : 719
  • Yesterday : 831


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물님 조회 수:3622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 봄 눈 / 물 [2] 하늘꽃 2008.02.22 3234
262 순암 안정복의 시 물님 2015.02.17 3235
261 봄 소식 하늘꽃 2009.03.02 3241
260 풀 -김수영 물님 2012.09.19 3244
259 갈 대,, `신경림 구인회 2010.03.15 3246
258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하늘꽃 2008.02.06 3247
257 님의 침묵 [1] 물님 2009.05.29 3247
256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하늘꽃 2008.02.01 3248
255 행복 요새 2010.07.20 3250
254 아침에 하는 생각 물님 2009.04.10 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