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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폼 잡지 말고 [1] 하늘꽃 2011.06.02 1654
322 멀리 가는 물 [1] 물님 2011.05.24 1654
321 물.1 [3] 요새 2010.07.22 1656
320 이별1 도도 2011.08.20 1656
319 안개 속에서 [1] 요새 2010.03.19 1657
318 정지용,「별똥이 떨어진 곳」 물님 2012.07.01 1659
317 행복 요새 2010.07.20 1661
316 눈동자를 바라보며 [1] file 운영자 2008.12.28 1662
315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1] 물님 2011.10.10 1662
314 한동안 그럴 것이다 물님 2011.05.05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