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1037
  • Today : 654
  • Yesterday : 1060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2817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4 성탄절이 그립습니다.... [1] 마시멜로 2009.01.07 3055
933 Guest 구인회 2008.09.04 3055
932 어리석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 [1] 요새 2010.02.11 3054
931 껍질속의 나 [2] 에덴 2010.01.28 3051
930 하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에너지 [9] 능력 2013.04.27 3050
929 Guest 구인회 2008.06.04 3050
928 Guest 하늘꽃 2008.05.20 3050
927 Guest 운영자 2008.01.02 3046
926 Guest 구인회 2008.05.01 3042
925 Guest 국산 2008.06.26 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