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도 호사다
2011.09.08 15:21
불면도 호사다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아금받지 못하여
허둥거리다가
이맛돌이 깨졌다
붙들어야 할 것은
흘려버리고
흘려버려야 할 것을
쥐고 끙끙 앓는 밤,
불면도 호사다
찰나 살이 인생 길
어제는 지금 없고
내일은 알 수 없는
백척간두의 길이다
잘 때 자고
깰 때 깨는
훼소리처럼 가자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50 | 조문(弔問) [2] | 물님 | 2010.12.26 | 2941 |
| 249 | 연록과 눕다 [2] | 에덴 | 2010.05.11 | 2924 |
| 248 | 새벽에 꾸는 꿈 [4] | 물님 | 2010.01.30 | 2918 |
| 247 | 독수리가 되어 [5] | 물님 | 2010.08.30 | 2904 |
| 246 | 아들아 ,봄 길은 [3] | 물님 | 2011.04.26 | 2903 |
| 245 | 그대는 내게 - 故 박완서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2] | 하늘 | 2011.01.27 | 2892 |
| 244 | 경각산 패러글라이더장에서 [1] | 물님 | 2011.04.01 | 2888 |
| 243 | 특별한 선물 [2] | 하늘 | 2010.12.20 | 2868 |
| 242 | 당신의 작품 속에는 [4] | 도도 | 2010.01.31 | 2861 |
| 241 | 주전자 명상 [1] | 도도 | 2011.01.15 | 2855 |
잘 때 자고 깰 때 깨는 사람
그 사람이 깬 사람.
지혜님의 시에
오늘은
깊이 잠 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