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894
  • Today : 661
  • Yesterday : 831


삶의 방식

2010.06.01 07:45

요새 조회 수:2459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4 Guest 빛 ray of creation 2006.04.10 2655
213 봄인사아침엔 차창이 ... 도도 2012.03.27 2655
212 [2] 어린왕자 2012.05.19 2656
211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도도 2014.07.05 2659
210 Guest 관계 2008.05.26 2660
209 Guest 하늘꽃 2008.08.13 2662
208 heartily believe 도도 2019.03.18 2662
207 허성도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강연 녹취록 물님 2016.09.14 2664
206 Guest 구인회 2008.08.19 2665
205 Guest 운영자 2008.01.02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