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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4 솔트 요새 2010.08.13 1796
953 "감사의 뜻" / 多夕 유영모 file 구인회 2009.09.25 1795
952 Guest 송화미 2008.04.19 1795
951 아파도 앓지는 말자 [2] 지혜 2011.08.29 1794
950 소록도에 온 두 천사 이야기(펌) 물님 2010.04.16 1794
949 고산신문 (창간호제1호)|GBS방송국(고산유학팀) file 구인회 2009.09.19 1794
948 유월 초하루에 물님 2009.06.02 1794
947 부용화 [1] 요새 2010.07.11 1793
946 인생의 마지막에 가장 후회하는 다섯 가지 물님 2023.08.19 1792
945 비움과 쓰임 요새 2010.08.05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