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3885
  • Today : 1102
  • Yesterday : 1357


여기가 도봉입니다.

2009.03.20 12:56

결정 (빛) 조회 수:2752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도의 봉우리, 도봉을 만나러
저희는 도봉산에 모였지요.

도봉산의 사진을 찍고, 도봉산 어느 자리가 좋을까 두리번거리면서요.

도봉산 어느자락에서 함께 음식을 나누고 차를 나누고,
그렇게 삶의 고백과 감동들을 나누면서
저희는 깨달았습니다.

"우리 함께 있는 지금 여기, 여기가 도봉이로구나~!"

도봉산에서 찾지 못한 도봉,
저희 안에서 찾았답니다.

이미 저 높은 봉우리에서 작은 봉우리 하나 찾아가는 저희를 바라보고 계셨을 선생님,
저희 잘 가고 있지요?ㅎㅎㅎ

아... 모든 게 사랑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4 물님 돌아오셨나 해서... 박충선 2009.01.17 1828
1093 산고양이와 집고양이 도도 2019.07.16 1828
1092 Guest 박충선 2008.06.16 1829
1091 Guest 영접 2008.05.08 1830
1090 Guest 텅빈충만 2008.06.14 1830
1089 경영의 신(神) 마쓰시다 고노스케 물님 2017.10.21 1830
1088 Guest 구인회 2008.12.07 1831
1087 사랑하는 도브님, 오... 도도 2012.02.27 1831
1086 보고 싶은 내 아들 [1] 도도 2015.02.17 1831
1085 셰익스피어의 <햄릿 > 제 5막에서 물님 2022.01.08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