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478
  • Today : 1203
  • Yesterday : 1501


나무에 깃들여

2016.09.29 02:51

물님 조회 수:1370

나무에 깃들여   
나무들은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 정현종의 시 ''나무에 깃들여'' 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 요새 2010.03.15 1487
42 낭만이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물님 2016.09.01 1482
41 비밀 - 박노해 물님 2016.11.12 1477
40 뱃속이 환한 사람 물님 2019.01.23 1472
39 가을 몸 물님 2017.11.02 1472
38 동곡일타(東谷日陀) 스님 열반송 물님 2019.06.30 1408
37 부모로서 해줄 단 세가지 물님 2018.05.09 1408
36 운명 - 도종환 물님 2017.05.21 1393
35 다시는 헤여지지 맙시다/ 오영재 계관시인(북한) [1] file 구인회 2018.04.29 1370
» 나무에 깃들여 물님 2016.09.29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