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010.03.19 17:10
보들레르
음악은 때때로 바다처럼 나를 사로 잡는다!
나의 창백한 별을 향하여
안개 낀 천장아래 광활한 대기 속으로
나는 돛을 올린다.
가슴을 활짝 펴고
돛처럼 부푼 가슴 내밀고
밤을 가리는 파도의 물결 위를
나는 타고 같다.
나는 내 속에서 진동함을 느낀다.
요동치는 배의 온갖 열정을
순풍과 폭풍, 그리고 그 격변이
끝없는 바다 위에서
나를 흔들고, 그리고 나서는 잔잔한 바다
내 절망의 거대한 거울이여!
음악은 때때로 바다처럼 나를 사로 잡는다!
나의 창백한 별을 향하여
안개 낀 천장아래 광활한 대기 속으로
나는 돛을 올린다.
가슴을 활짝 펴고
돛처럼 부푼 가슴 내밀고
밤을 가리는 파도의 물결 위를
나는 타고 같다.
나는 내 속에서 진동함을 느낀다.
요동치는 배의 온갖 열정을
순풍과 폭풍, 그리고 그 격변이
끝없는 바다 위에서
나를 흔들고, 그리고 나서는 잔잔한 바다
내 절망의 거대한 거울이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3 |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1] | 요새 | 2010.03.19 | 4184 |
» | 음악 [1] | 요새 | 2010.03.19 | 3976 |
201 | 가지 않은 길 | 요새 | 2010.03.19 | 4107 |
200 | 안개 속에서 [1] | 요새 | 2010.03.19 | 4187 |
199 | 감각 | 요새 | 2010.03.21 | 4172 |
198 | 고독에게 1 | 요새 | 2010.03.21 | 4306 |
197 | 고독에게 2 | 요새 | 2010.03.21 | 3850 |
196 | 나는 눈물을 갖기를 원합니다. [2] | 요새 | 2010.06.19 | 4190 |
195 | 흰 구름 [1] | 요새 | 2010.07.06 | 4115 |
194 | 포도가 저 혼자 | 요새 | 2010.07.18 | 4146 |
"내 희망의 거대한 거울이여"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