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4702
  • Today : 1007
  • Yesterday : 1199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4566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 사십대, 바라볼 시간이 많지 않다 운영자 2008.06.10 4146
162 사로잡힌 영혼 [1] 물님 2018.09.05 4144
161 꽃 꺾어 그대 앞에 [1] file 구인회 2010.01.30 4143
160 기뻐~ [1] 하늘꽃 2008.03.19 4142
159 3분간의 호수 - 서동욱 물님 2012.05.23 4138
158 순암 안정복의 시 물님 2015.02.17 4138
157 당신의 모습 [1] 물님 2009.09.01 4136
156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물님 2018.06.05 4134
155 신록 물님 2012.05.07 4133
154 비상 - 김재진 [3] 만나 2011.03.06 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