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보다
2011.12.01 22:54
마늘을 보다
벗기고
빻아지고
사라져서
존재의 불을 켠다
깨끗한 헌신으로
비로소
마늘은
마늘이 된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0 | 새벽 풍경 [1] | 지혜 | 2011.09.15 | 2399 |
249 |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 지혜 | 2011.08.27 | 2402 |
248 | 억새 [1] | 지혜 | 2013.10.18 | 2403 |
247 | 새벽 노을 [1] | 지혜 | 2011.09.21 | 2404 |
246 | 정의正義는 거기에 | 지혜 | 2011.12.04 | 2405 |
245 | 先生님前 上書 [2] | 물님 | 2013.02.08 | 2406 |
244 | 추석 비 [2] | 지혜 | 2011.09.11 | 2407 |
243 | 물 [3] | 지혜 | 2011.08.19 | 2408 |
242 | 똥의 고독 [1] | 지혜 | 2011.09.02 | 2409 |
241 |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 도도 | 2011.10.02 | 2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