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837
  • Today : 741
  • Yesterday : 943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2711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자화상 [2] 지혜 2012.01.21 2818
159 바람의 흔적 [2] 하늘 2011.06.04 2814
158 영취산에서 [4] 물님 2011.07.08 2810
157 풍경 [1] 지혜 2012.03.16 2804
156 그 길을 가고 싶다 지혜 2012.05.01 2788
155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2779
154 언제쯤 - 2012 부활절 지혜 2012.04.12 2776
153 우산 속 산책 [1] 지혜 2012.07.27 2763
152 기도 [1] 지혜 2012.01.12 2760
151 순천의 문으로 [1] 지혜 2012.03.10 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