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808
  • Today : 712
  • Yesterday : 943


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에덴 조회 수:3373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0 지난여름 보내며 [1] Saron-Jaha 2013.09.28 2420
249 무엇이 구원인가? [1] 지혜 2011.08.16 2427
248 대목大木 [1] 지혜 2012.09.13 2427
247 정의正義는 거기에 지혜 2011.12.04 2428
246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도도 2011.10.02 2431
245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2432
244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2432
243 똥의 고독 [1] 지혜 2011.09.02 2433
242 先生님前 上書 [2] 물님 2013.02.08 2434
241 그에게 꽃을 받다 [1] 지혜 2011.08.18 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