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2011.08.19 07:37
물
네 색이 없음으로
꽃잎 물들이고
네 향기 없음으로
꽃향 불러오고
네 맛이 없음으로
꿀 샘 고이더니
네 집이 없음으로
꽃 천지 일으킨다
네 빈 잔으로
아침이
취하고 있다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0 | 그러니까 [1] | 지혜 | 2012.02.16 | 2715 |
179 | 대지의 어머니 [1] | 에덴 | 2013.08.25 | 2681 |
178 | 이공일사 입춘방 | 지혜 | 2014.02.14 | 2648 |
177 | 이슬 [3] | 이슬님 | 2012.01.05 | 2647 |
176 | 모두가 제 설움에 우는 게다 [2] | 하늘 | 2010.10.25 | 2625 |
175 | 당신의 들꽃으로 [3] | 하늘 | 2011.04.28 | 2617 |
174 | 외로움 [3] | 요새 | 2010.03.23 | 2610 |
173 |
느보산에서 - 물
[6] ![]() | 도도 | 2012.02.05 | 2586 |
172 | 그색 [2] | 에덴 | 2010.10.25 | 2585 |
171 | 마중물 [4] | 지혜 | 2012.01.19 | 2583 |
인회님~
꽃술 한 잔 올리고 싶어요~
고 맙 습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