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노을
2011.09.21 07:00
새벽 노을
어둠이
빛으로 변한다
누눈가를 그리며
자기를 뜨겁게 사르면
그가 되는 것이다
비록
어둠였을지라도
빛이 되는 것이다
개벽은
태양을 죽어라 기다리다
그 뜨거움에
자기를 던지는 것이다
제 안의 지성소를
여는 시간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0 | 손자일기 3 [1] | 지혜 | 2012.02.23 | 2169 |
139 | 모악산 산골물 [1] | 도도 | 2012.02.27 | 2167 |
138 |
대붕날다
[4] ![]() | 샤론 | 2012.05.21 | 2161 |
137 |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 물님 | 2012.08.16 | 2157 |
136 | 둥지를 버린 새로부터 [1] | 지혜 | 2012.08.17 | 2149 |
135 | 바람은 [2] | 지혜 | 2011.12.17 | 2149 |
134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 솟는 샘 | 2013.09.10 | 2148 |
133 | 기도 [1] | 지혜 | 2012.01.12 | 2147 |
132 | 우리는 (손자 일기 4 ) | 지혜 | 2012.09.06 | 2145 |
131 | 거기까지 [2] | 지혜 | 2012.03.07 | 2142 |
지성소를 여는
지혜님의 북소리
어둠을 깨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