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까지
2012.03.07 08:11
거기까지
어떤 생각이
나를 데려다
슬픔 앞에 부려놓았습니다
그 슬픔은
발이 시리도록
걷고,
또 걸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슬픔도
나도 아닌
거기,
거기까지 오게 하고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0 | 걸음마 [1] | 도도 | 2012.11.30 | 1993 |
109 | 못 하나만 뽑으면 | 지혜 | 2012.04.01 | 1992 |
108 | 어떤 약속 | 지혜 | 2012.05.24 | 1990 |
107 | 아침 [1] | 마음 | 2012.08.18 | 1987 |
106 | 씨앗의 힘 [2] | 지혜 | 2011.10.12 | 1986 |
105 | 답청踏淸 [1] | 지혜 | 2013.12.07 | 1981 |
104 | 미움과 놀다 [1] | 솟는 샘 | 2013.11.05 | 1981 |
103 | 겨울 춘몽 [3] [6] | 지혜 | 2013.03.04 | 1976 |
102 | 그가 빈 몸을 반짝일 때 [1] | 지혜 | 2011.07.26 | 1970 |
101 | 별 -- 향기 [2] | 물님 | 2012.12.13 | 1967 |
연륜만큼이나
거기까지
시심이 깊어지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