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2011.08.19 07:37
물
네 색이 없음으로
꽃잎 물들이고
네 향기 없음으로
꽃향 불러오고
네 맛이 없음으로
꿀 샘 고이더니
네 집이 없음으로
꽃 천지 일으킨다
네 빈 잔으로
아침이
취하고 있다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0 | 겨울 마감 [2] | 지혜 | 2014.02.14 | 2899 |
219 | 이런 날엔 [2] | 하늘 | 2010.12.14 | 2895 |
218 | 고흐가 귀를 자른 진짜 이유 [2] | 물님 | 2010.03.01 | 2895 |
217 | 오늘밤은 그러하다 [2] | 마음 | 2011.01.11 | 2894 |
216 | 이상화꽃 폈다기에 | 지혜 | 2014.02.17 | 2875 |
215 | 쑥 바라보기 [2] [2] | 도도 | 2013.03.29 | 2875 |
214 | 진달래교회 [2] | 선한님 | 2013.12.09 | 2861 |
213 | 한춤 | 요새 | 2010.07.08 | 2854 |
212 | 소금 댓글 [2] | 하늘꽃 | 2010.02.06 | 2853 |
211 | 음식 [1] | 요새 | 2010.04.28 | 2851 |
인회님~
꽃술 한 잔 올리고 싶어요~
고 맙 습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