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3309
  • Today : 1019
  • Yesterday : 1145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2095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 길에서 [2] 마음 2010.12.03 2697
219 고흐가 귀를 자른 진짜 이유 [2] 물님 2010.03.01 2696
218 애고머니 [1] 지혜 2010.06.04 2688
217 겨울 마감 [2] 지혜 2014.02.14 2687
216 새가 되어 [2] 요새 2010.04.24 2686
215 한춤 요새 2010.07.08 2671
214 음식 [1] 요새 2010.04.28 2659
213 진달래교회 [2] 선한님 2013.12.09 2648
212 꿈을 안고 살아 가는 넌... [3] 요새 2010.06.01 2648
211 내 어머니 무덤가에 [3] 하늘 2010.06.30 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