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2010.07.20 23:54
조병화
벗은 존재의 숙소이다.
그 등불이다
그 휴식이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먼 내일에의 여행
그 저린 뜨거운 눈물이다.
그 손짓이다.
오늘 이 아타미 해변
태양의 화석처럼
우리들 모여
어제를 이야기하며 오늘을 나눈다.
그리고, 또
내일 뜬다.
벗은 존재의 숙소이다.
그 등불이다
그 휴식이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먼 내일에의 여행
그 저린 뜨거운 눈물이다.
그 손짓이다.
오늘 이 아타미 해변
태양의 화석처럼
우리들 모여
어제를 이야기하며 오늘을 나눈다.
그리고, 또
내일 뜬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3 | 사랑하는 까닭 [3] | 물님 | 2009.09.27 | 3790 |
192 |
바다는
![]() | 운영자 | 2007.09.09 | 3787 |
191 | 안개 속에서 [1] | 요새 | 2010.03.19 | 3785 |
190 |
벼를 읽다
[1] ![]() | 하늘꽃 | 2007.01.30 | 3783 |
189 |
초 혼(招魂)
[1] ![]() | 구인회 | 2010.01.28 | 3782 |
188 |
차안의 핸드폰
[3] ![]() | 하늘꽃 | 2009.01.13 | 3776 |
187 | 감각 | 요새 | 2010.03.21 | 3771 |
186 |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 | 하늘꽃 | 2010.03.06 | 3770 |
185 |
포도가 저 혼자
![]() | 요새 | 2010.07.18 | 3769 |
184 | 나비 (제비꽃님) [1] | 고결 | 2012.07.05 | 37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