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992
  • Today : 870
  • Yesterday : 927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2611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가을의 기도 물님 2012.11.11 2502
252 선생님 [5] 하늘꽃 2008.11.22 2504
251 아침에 하는 생각 물님 2009.04.10 2504
250 언젠가도 여기서 [1] 물님 2012.06.18 2504
249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물님 2016.02.05 2504
248 까비르 "신의 음악" [1] 구인회 2012.06.26 2505
247 지금 봉선화를 찾으시나요? [5] 하늘꽃 2008.08.26 2506
246 사철가 [1] 물님 2009.03.16 2506
245 강 - 황인숙 물님 2012.07.12 2507
244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file 구인회 2010.01.29 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