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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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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뭐 신나는 일 없을까?” -박완규 [1] [11] 물님 2012.10.08 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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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Guest 김정근 2007.08.23 2165
761 루오 전 [1] 물님 2010.03.12 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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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잃어버린 청춘 [1] 삼산 2011.04.20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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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그리움 / 샤론-자하 ... [3] Saron-Jaha 2012.08.06 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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