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각산 가는 길 .물
2008.05.05 18:44
가는 길 멈추고
나를 좀 봐요.
긴 겨울 입 속에 물어 온
나의 슬픔이
어떻게 불려졌다
풀어지고 있는가를.
가던 길 그만 멈추고
들어 봐요.
이처럼 못 견디게 터져 나오는
시절 인연들을 봐요.
봄소식을 전하다 숨진 진달래의
뒤를 따라
보랏빛 오동나무의 가슴앓이가
어떻게 피어나고 있는가를.
하늘꽃의 감상문
내안의 사랑이신분은 이시를 좋아 하시어 숨 죽여가며 읽으시고
난 그 숨 따라가다 감동으로 심장이 부어 버리고 말았다 .할렐루야~~
나를 좀 봐요.
긴 겨울 입 속에 물어 온
나의 슬픔이
어떻게 불려졌다
풀어지고 있는가를.
가던 길 그만 멈추고
들어 봐요.
이처럼 못 견디게 터져 나오는
시절 인연들을 봐요.
봄소식을 전하다 숨진 진달래의
뒤를 따라
보랏빛 오동나무의 가슴앓이가
어떻게 피어나고 있는가를.
하늘꽃의 감상문
내안의 사랑이신분은 이시를 좋아 하시어 숨 죽여가며 읽으시고
난 그 숨 따라가다 감동으로 심장이 부어 버리고 말았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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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다시 사작하는 생명들은
자기를 이기고 다시 태어난 생명들이라는거요..
그러니 이봄에 피어나는 꽃들이 얼마나 감동인지
물님도 슬픔과 고통의 꽃이라고
이야기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