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8866
  • Today : 807
  • Yesterday : 1013


새 봄

2008.04.10 23:23

운영자 조회 수:3960

  새 봄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 조문(弔問) 물님 2016.11.24 2227
22 자작나무 file 물님 2020.10.24 2220
21 날들은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박노해 물님 2020.06.30 2219
20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따발총 2016.12.25 2218
19 이스탄불의 어린 사제 물님 2019.12.18 2217
18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 박노해 물님 2020.11.17 2208
17 내 인생의 책 물님 2020.08.05 2191
16 뱃속이 환한 사람 물님 2019.01.23 2175
15 자기 삶의 연구자 물님 2018.06.06 2165
14 가면 갈수록 물님 2020.01.15 2164